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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STO, 투자,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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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금융(DeFi)에 예치된 총 가치(TVL), 2년만에 1천억달러 돌파–리도(Lido).아이겐레이어(EigenLayer).에이브(Aave)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힘입어 탈중앙화 금융(DeFi)에 예치된 총 가치(TVL)이 거의 2년 만에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9일(현지 시간) 코인오텍뉴스가 보도했다. 코인오텍뉴스는 이는 투자자들의 DeFi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에 따른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수요가 증가하면서 비트코인이 기록적인 고점을 경신하면서 DeFi 부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 디파이 부흥을 이끈 것은 리도(Lido), 아이겐레이어(EigenLayer), 에이브(AAVE)와 같은 프로토콜들이다. 이들은 DeFi 생태계에서 TVL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리도는 387억 달러의 TVL을 보유하고 있다. 유동성 스테이킹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시드, 레이어2 앱체인 ‘블랙윙’에 60억 투자 국내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가 레이어2 앱체인 프로젝트 블랙윙에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해시드는 일본 가상자산 투자사 구미 크립토스와 공동으로 총 450만달러(약 60억원)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알파랩캐피털, 코인98, 카이버벤처스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블랙윙은 코스모스(ATOM) 기반 레이어1 네트워크 이니시아(Initia) 상에 구축된 레이어2 체인이다. 탈중앙화를 유지하며 다양한 모듈러 앱을 실행할 수 있다. 무제한 풀을 통해 청산 위험을 크게 낮춘 레버리지 트레이딩도 가능하다. 모듈러 블록체인은 트랜잭션(거래), 실행, 보안 등을 다층적으로 분리해 처리한다. 모든 트랜잭션을 단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모놀리틱 블록체인보다 보안과 탈중앙성이 높다. 김백겸 해시드 파트너는 “다..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판테라 캐피털, FTX 보유 솔라나(SOL) 토큰$2.5억 매입 추진 … 솔라나 가격 급등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판테라 캐피털이 2억 5000만 달러 상당의 솔라나(SOL) 토큰을 매입하는 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판테라는 토큰 매입에 필요한 자본을 모으기 위해 대형 투자자를 대상으로 판테라 솔라나 펀드를 출범시켰다.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이번 매입 계획은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2월에 공개된 마케팅 문서에 따르면, 이 펀드는 솔라나 토큰을 매력적인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잠재 투자자들은 30일 평균 가격보다 39% 낮은 59.95달러에 솔라나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제안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기회에는 약속이 따른다. 실제로 투자자는 최대 4년까지 보호예수 기간이 적용된다. 이러한..
코인 하루 거래대금 12조 돌파 김프 치솟고 은행앱 접속 몰려 비트코인 한때 9천만원 터치 국내 코인값 해외보다 5% 높아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 '버벅'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10% 이상 급등해 국내 최고가를 새로 쓰면서 개인투자자들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국내와 해외 가격 차이를 뜻하는 김치 프리미엄이 연일 치솟고 이날 오전에는 한때 국내 코인 거래소 계좌 연계 은행인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 사용자가 몰려 대기열이 생기기도 했다. 통상 자산시장은 개인투자자가 몰려들면 변동성이 커지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는 이날 들어 5%대 이상으로 벌어졌다. 이는 국내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5% 이상 비싸다는 얘기다. 국내 투자 수요가 해외보다 높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에서..
이근주 핀산협 회장 "STO(토큰증권) 입법 통한 디지털자산 산업 제도화 시급" "조각 투자를 비롯한 디지털 자산 시장은 아직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규제로 인해 활성화가 요원한 상황입니다. STO(토큰증권) 입법을 통한 디지털 자산 산업의 제도화 역시 시급합니다."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은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금융 플랫폼 경쟁력 제고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근주 회장은 "핀테크 기업들이 추구하고 있는 금융상품 비교 추천 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판매 채널 혁신, 금융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한 원스톱 중개 서비스 제공, 금융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개방 확대 등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어 "신속함이 생명인 혁신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의 특성을 감안할..
NFT도 가상자산되나…이복현, 5월 SEC와 논의 5월 겐슬러 미 SEC 위원장과 면담 NFT, 가상자산에 포함 가능성 높아 업계 "시장 진입 자체 어려워져" 우려 가상자산법 시행령 변화 여부도 관심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한·미 금융당국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소유권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가상자산의 일종으로 인정할지 여부를 본격 논의한다. 그동안 가상자산 범주에서 제외됐던 NFT를 가상자산에 포함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월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과 만나 비트코인 현물 ETF뿐 아니라 NFT도 가상자산 분야에 포함시킬지를 두고 논의를 시작한다. NFT는 복제하거나 대체할 수 없는 특성을 지닌 인증서로, 기술 표준이 처음 나온 2018년을 원년으로 보는 것이 중..
"아시아 암호화폐 시장에 주목하라"…혁신·채택 중심지로 발돋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그간 암호화폐 업계의 많은 관심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행보에 집중돼 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아시아의 암호화폐 시장도 주목받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투자, 사용자 참여, 제품 확장 및 정부 조치의 관점에서 아시아는 암호화폐 혁신과 채택의 중심지로 입증되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 부탄에서는 비트코인 채굴 시설을 확장하기 위해 5억달러가 투자됐다. 싱가포르에서는 기관 투자자의 75%가 2024년에 디지털 자산에 대한 할당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에서는 하베스트펀드, VSFG와 같은 회사들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을 계획했다. 아울러 규제 측면에서 싱가포르, 일본, 홍콩, 한국은 모두 증권..
비트파이넥스, 엘살바도르에 토큰화 증권 플랫폼 출시 비트파이넥스 증권이 31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에서 자사의 토큰화 증권 거래 플랫폼 개설을 공식 발표했다고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이 주류 금융 시장에 통합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비트파이넥스의 플랫폼을 받아들이 것은 비트코인 중심 경제를 개발하려는 전략과 일치한다. 비트파이넥스의 최고기술책임자(CT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이번 출시는 엘살바도르를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글로벌 투자의 잠재적 허브로 자리매김 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의 암호화폐에 대한 진보적인 입장은 비트코인 법정화폐 지위와 최근 소개된 “엘살바도르 자유 비자 채택 프로그램(Adopting El Salvador Freedom Visa)”을 통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