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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관,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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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버거코인 상당수 유통량 계획 위반 및 상폐 가능성 있어" 금융당국이 해외 코인 프로젝트이면서 국내 거래량 비중이 높은 ‘버거코인’ 상당수가 유통량 계획 위반으로 상폐될 수 있다는 자체 평가를 내렸다. 15일 블록미디어가 단독 입수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부대의견 이행 보고서에는 “해외 발행 재단이 자체 기준으로 임의 작성한 유통량 계획에 대해, 국내 발행량 및 유통량 기준에 따라 위반 여부를 심사할 경우, 상당수가 유통량 계획 위반으로 상폐될 수 있다”고 기술 돼 있다. 해당 보고서는 금융위, 금감원이 국회에 제출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해외 발행 재단이 유통량 계획을 작성함에 있어 국내 발행량 및 유통량 기준에 따라 작성할 것을 강제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암호화폐 시장의 경우 발행재단과 별도 협의 없이 거래소가 주도하여 상..
금감원, 가상자산 사업자 28곳 소집… "내부통제 만전" 금융감독원이 다음달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업계에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도록 당부했다. 업계는 사업자들이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표준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 공개했다. 금감원은 11일 서울 서울 본원에서 가상자산사업자 준법감시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음달 19일 예정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감독당국과 업계가 함께 준비한 첫 워크숍이다. 이날 28개 사업자의 준법감시인 및 내부통제 업무 담당자,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닥사) 관계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당국은 법 시행 전까지 업계와 지속 소통하며 사업자의 법규 이행 준비를 지원하고, 시행 이후에는 엄정하고 철저한 조사·검사 등을 통해 시장 신뢰를 구축해나갈 것..
中 가상자산 금지 정책 해제 기대감 확산...바이비트, 해외 거주 중국인 등록 허용 중국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금지 정책을 해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가 최근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사용자의 등록을 개시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명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분석가 알렉스 메이슨은 지난 9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중국은 다음 달에 가상자산 금지 정책을 해제할 계획으로 보인다"며 "(가상자산) 시장의 가치는 20배 커지고 1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유입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분석가는 "많은 가상자산 프로젝트들은 이미 중국의 투자를 받았다"면서 "이들 프로젝트는 막대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의 가상자산 금지 해제 조치는 중국이 미국을 꺾고 세계 1위 대국..
"블랙록 진입보다 더 큰 촉매가 암호화폐 시장에 등장했다"--비트와이즈 CIO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CIO 메트 호건이 브랙록의 진입보다 큰 암호화폐 시장의 촉매를 예측했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메트 호건은 “워싱턴의 각성: 이것이 알파의 모습이다”라는 제목의 투자자 메모를 발표했다. 호건은 블랙록의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 진입보다 더 큰 암호화폐 시장 변화를 예고했다.  호건은 워싱턴 D.C.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태도 변화가 주는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암호화폐 진영 외부에서는 워싱턴의 변화를 주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알파를 의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알파란 투자 전략이 시장을 초과하는 성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며, 이는 규제 변화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는 데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 호건의 메모는 최근..
日 가상자산 거래소서 3억달러치 비트코인 도난...BTC 68K 붕괴 일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DMM 비트코인'에서 대규모의 비트코인(BTC)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31일(현지시간) DMM 비트코인은 이날 해킹으로 480억엔(3억500만달러)치의 비트코인을 해킹당했다고 밝혔다.DMM 비트코인은 "총 4502.9개의 비트코인이 유출됐으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면서 "그룹사들의 지원으로 유출량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확보해 전액 보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 방지를 위해 모든 거래를 제한시켰다. 엔화 인출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미국의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에 힘입어 6만9000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며 6만70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현재 비트코인은 바..
핀산협, 블록체인 핀테크사 중심 '디지털자산 인프라 협의회' 출범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여의도 핀테크랩에서 '디지털자산 인프라 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협회 회원사 12곳이 참여했다. ▲인피닛블록 ▲리드포인트시스템 ▲보난자팩토리 ▲블록체인글로벌 ▲씨피랩스 ▲옥타솔루션 ▲원컵 ▲웨이브릿지 ▲코드 ▲크로스파이낸스코리아 ▲퓨처리즘랩스 ▲핑거 협의회는 향후 더 많은 블록체인 기술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협의회 규모와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인피닛블록의 정구태 대표가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정구태 협의회장은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제도화 초기부터 건전한 생태계 육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디지털자산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근..
전 세계 가상자산 운명, 이 재판에 달렸다[김기동의 이슈&로] 가상자산 ‘증권’으로 보는 SEC, 기준은 ‘하위테스트’ 코인베이스, 천문학적 벌금 낼 수도…소송 결과에 이목 집중 [김기동 법무법인 로백스(LawVax) 대표변호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대부분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보고 있다. SEC가 ‘증권’에 해당하는지 판단하는 기준은 ‘하위테스트’(Howeytest)다. 하위테스트를 폭넓게 적용하는 SEC의 입장은 과연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 증권에 해당하는 가상자산은 증권 관련 법령 적용을 받아 공시규제, 불공정거래규제, 금융투자업규제 등 금융감독의 직접적인 규제를 받게 된다. 만약 연방법원이 SEC의 주장을 받아들이면 가상자산 시장은 크게 위축되고 긴 겨울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78년 공고한 지위’ 하위테스트 바뀌나 하위..
남아공, 암호화폐 기업 60곳에 이달 내 라이선스 부여…어떤 내용?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남아프리카공화국 금융부문행위감독청(FSCA)이 이달 말까지 약 60개의 암호화폐 플랫폼에 암호화폐 관련 라이선스를 발급한다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 라이선스는 별도의 프레임워크 개발 없이 기존 금융 자문 및 중개 서비스 법에 따라 회사를 감독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모든 금융 서비스 플랫폼 제공자의 무결성 및 역량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이 실행된다면 남아공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 운영 허가를 요구하는 최초의 국가 중 하나가 된다. 한편 현재까지 300개 이상의 암호화폐 자산 제공업체가 승인을 요청한 상태며, 그레이스케일, 제네시스 트레이딩 등의 모기업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의 자회사 루노(Luno), VALR 등이 남아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