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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스타트업,유니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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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에… 700만명 위믹스 지갑 막은 위메이드 ‘미신고 사업자’ 의심, 남부지검 불법영업 여부 조사 중게임사 위메이드가 자사 게임에서 사용되는 가상자산을 보관하는 지갑의 한국인 접촉을 전면 차단한다. 위믹스 서비스의 대다수와 연결된 지갑을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수백만명의 한국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게 될 전망이다.    2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내달 25일부터 자체 가상자산 지갑 ‘플레이월렛’의 대한민국 IP 접속을 차단하고 한국어 지원을 제외한다. 위믹스 측은 “이번 제한 조치는 국가별 지역 정책에 따라 내린 결정”이라며 “조치 이후 이용자들의 접근이 차단될 뿐 지갑 내 가상자산에 회사가 접근하거나 처분하지는 않을 것”이라 밝혔다. 플레이월렛은 위메이드에서 만든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Wemix) 기반 지갑으로, 위메이드의 100%..
유니콘서 좀비기업으로...잘 나가던 테크 스타트업의 몰락 경기 위축 속에 벤처 투자 거품이 빠지면서 한때 유니콘으로 대접을 받았던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들이 살벌한 혹한기를 겪고 있다. 정리 코스에 들어가는 곳들이 점점 늘어나는 양상이다.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 헬스케어 스타트업 올리브AI, 화물 스타트업 콘보이, 가정용 건축 스타트업 비브가 최근 한두달 사이에 파산을 신청했거나 문을 닫았다. 위워크는 110억달러, 올리브AI는 8억5200만달러, 콘보이는 9억달러, 비브는 6억4700만달러 규모 누적 투자를 유치했지만 지금은 실패한 스타트업 소리를 듣는 처지가 됐다. ㆍ"공유 오피스 위워크, 이르면 다음주 파산보호 신청" 뉴욕타임스 최근 보도를 보면 투자자들 사이에선 이들 회사 상황은 테크 스타트업들의 최근 실패 사례들로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인식이 많이 ..
매출 1000억 넘는 벤처기업, 869개로 사상 최대…총 매출 229조원 중기부 '2023년 벤처천억기념식’ 개최 32만명 고용…삼성그룹 종사자보다 많아 지난해 매출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벤처천억기업’ 수가 전년 대비 17.6% 증가한 869개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들이 올린 총 매출은 16.5% 증가한 229조 원, 총 고용 규모는 6.8% 늘어난 32만 명에 달했다. 27일 중소기업벤처부는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서울에서 벤처기업협회와 ‘2023년 벤처천억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벤처천억기업은 1988년 제도 시행 이후 한 번이라도 벤처 확인을 받은 12만7851곳 중 지난해 말 결산 기준 매출 1000억 원 이상 기업으로 44.1%가 상장사다. 이들 기업은 2004년 68개에서 매년 늘어 2018년 587개, 2019년 617개, 2020년 ..
영어공부서 해방...스마트폰이 동시 통역 출처, 한국경제T V
‘디지털盲’ 소상공인 돕는 스타트업이 뜬다. 라이브커머스·무인주문 등 각광 “처음엔 티셔츠 한 장 팔기도 어려웠지만, 이젠 하루 최고 매출이 9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방송 실력이 늘었죠.” 경기도 평택에서 의류 매장을 운영하는 하희숙(55)씨는 본명보다 ‘경수엄마’란 별명으로 유명하다.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에서 쓰는 활동명으로, 방송을 켜면 구독자 8300명이 시청하는 인기 사장님이다. 하씨는 코로나 대유행 당시 손님들 발길이 뚝 끊기자 생존을 위해 온라인 판매에 처음 손을 댔다. 컴퓨터가 익숙하지 않은 나이였지만, 인터넷 방송 중계와 온라인 판매까지 모두 지원하는 모바일 앱의 도움을 받았다. 하씨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든 쇼호스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스타트업이 각광받고 있다. 하씨가 온라인 ..
매출 300억 이상 SW기업 410곳…1조클럽 4곳 신규 입성 KOSA, SW천억클럽 발표 2021년 371개서 10.5% 증가 클라우드·AI 기업 비중 높아 300억 SW유통기업도 36곳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연도별 SW천억클럽 매출 지난해 3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소프트웨어(SW) 기업이 410개로 전년(371개) 대비 10.5% 늘었다. 메가존클라우드, 비바리퍼블리카, 포스코DX, 롯데정보통신 등 4개 기업이 매출 1조원을 돌파해 'SW조클럽'에 새롭게 진입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24일 '2023년 SW천억클럽'을 발표했다. SW천억클럽은 SW 기업의 전년 매출 규모를 조, 5000억, 1000억, 500억, 300억원 등 구간별로 집계한다. KOSA는 지난 2013년부터 SW천억클럽 통계자료를 발표해왔다. 지난해에는 300억클럽 기업..
"공통 관심사로 대동단결"...커뮤니티 힘 주는 스타트업 오늘의집·무신사·컬리도 주력 서비스 기반 커뮤니티 기능 강화 동네 사람들과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 '당근'부터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그리고 취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앱 '문토'까지. 열거한 플랫폼 모두 소통 창구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교집합을 이룬다. 최근 K스타트업들은 이처럼 관심 분야를 공유하거나, 본업과 연계해 소통 기능을 강화한 커뮤니티 서비스로 이용자 관심을 한껏 모으고 있다. 이용자들을 고객 이상의 '팬'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들을 펴고 있는 것.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20년 커리어테크 스타트업 퍼블리가 내놓은 커리어리는 개발자를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출시 후 가입자 25만명을 돌파하는 등 직장인들로부터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개발자·독서 등 교집합 기..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 신규 입주 스타트업 11개사 아산나눔재단이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마루180, 마루360)’의 2023년 하반기 입주 스타트업 11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마루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창업가거리)에 위치한다. 2014년 4월 문을 연 마루180에 이어 2021년 11월 추가 개관한 마루360은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교육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아산나눔재단은 이번 하반기 마루 입주 스타트업으로 넥스트그라운드, 에프랩앤컴퍼니, 큐심플러스, 탈로스, 티알, 티엠알파운더스, 파이프트리스마트팜, 플릿튠, 피카디, 해처리, 히릿소프트 등 총 11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는 전체 입주사 중 AI기술을 활용한 팀이 전체 중 약 40% 정도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