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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관,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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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삼성·SK·현대차 등 10대그룹 사우디 총출동...네옴시티 협력 확대 660조원’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 ‘총력’ 건설‧통신‧모빌리티‧에너지 분야 수주확대 기대감 늘어나는 韓·사우디 스킨십…‘제2의 중동 붐’ 정조준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다음달 사우디아라비아에 총출동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사우디가 추진하는 초대형 미래 도시 '네옴시티'는 서울시 크기의 44배 면적에 5000억달러(약 664조원) 규모의 대자본이 투입되는 국가 프로젝트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주도하고 있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중순께 이재용 회장, 최태원 회장 등 10대 그룹 총수들과 사우디 등 중동 일부 국가 방문을 추진 중이다..
에스와이,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업체등록 완료 샌드위치패널, 모듈러주택 등 공급 사우디 정부 관계자들과 김옥주 에스와이 부회장 / 사진제공: 사우디 정부 에스와이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업체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1,300조 규모로 추산되며, 에스와이는 네옴시티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고품질 샌드위치패널과 자체 보유한 폴리캠하우스 모듈러 건설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스와이는 샌드위치패널, 컬러강판, 데크플레이트, 건축용단열재, 태양광, 모듈러주택, 슬림벽돌 등 종합건축자재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패널 부문에서는 유일한 코스닥 상장사이자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에스와이는 지난 4월에 1차 방문하여 현지에서 네옴시티 프로젝트 사업 첫 미팅을 가졌고, 이번 8월 28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미팅..
엔비디아 고성능 그래픽반도체(GPU), 수요 대열에 사우디 등도 뛰어들어...주가는 7% 급등 미국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대열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까지 뛰어들었다. 엔비디아는 AI 구축과 훈련에 필수적인 고성능 그래픽반도체(GPU) 시장의 95%를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주 중국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그리고 틱톡 모기업인 바이트댄스 등 4개 대형 기술업체들이 엔비디아 AI 반도체 주문을 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는 아랍 국가들이 주문 대열에 뛰어들었다. 엔비디아 GPU가 공급능력 제한 속에 극심한 초과 수요 상태에 몰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엔비디아 주가는 14일(이하 현지시간) 7% 넘게 급등했다. 사우디, 최소 3000개 매입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사우디, UAE 등 아랍 맹주 2개국이 최근 엔비디아 AI용 고..
AWS, 인천에 자체 데이터센터 짓는다…내년 착공 글로벌 최대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천에 초대형 자체 데이터센터를 짓는다. 한국 시장 진출 11년만으로 급증하는 국내 클라우드·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하면서 비용·서비스 효율성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10일 클라우드 업계에 따르면 AWS는 자체 데이터센터 설계를 위해 C건축사무소와 계약을 체결, 설계 작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AWS는 내년 인천 지역에 자체 데이터센터 착공을 목표로 지난해 말부터 부지·설계사 선정 등을 진행했다. 규모는 96메가와트급으로 목동 KT 데이터센터 네 배에 해당하는 초대형 규모다. 조만간 건축을 위한 시공사 선정에 착수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AWS 자체 데이터센터 얘기가 많았는데 AWS는 올 초 국내 주요 건축사무소 대상으로 경쟁 입찰을 거..
"안하면 수출 끊기고, 중소기업도 타격"…코앞으로 다가온 ESG 공시 양기대·최형두 의원 주최 ESG 공시 의무화 토론회 국제회계기준 내년 시행, 2025년부터 첫 공시 가능 온실가스 측정 스코프3 기준, 중소 협력사까지 해당 조합·협회 참여 탄소상쇄펀드로 감축자산 확보해야 우리나라도 따르고 있는 국제회계기준(IFRS)이 내년부터 기업의 ESG 의무공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실제 공시는 2025년부터 이뤄진다. 기업들은 사업보고서와 같이 정기적으로 환경(E), 사회책임(S), 지배구조(G)에 관한 사항을 투자자에게 공개해야 한다. ESG 의무공시는 탄소연좌제, 무역장벽의 끝판왕으로 불린다. 미국, 유럽 주축의 글로벌 자금은 국내 금융권과 대기업을 압박해 중소 협력사까지 ESG 경영을 압박하고, 이를 지키지 못하면 수출이 힘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SaaS2023] 자체 구축은 그만…과기정통부 “SaaS 중심 생태계 조성” 국내 SW 기업 SaaS 전환 장려 모든 산업의 중추에 소프트웨어(SW)가 활용되고 있다.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같이 거의 모든 산업군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SW부터 컴퓨터지원설계(CAD)나 오피스 SW 등 갖가지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환 전통적인 방식의 SW는 CD와 같은 저장매체에 담겨져 판매됐다. 그리고 인터넷의 발달 이후에는 웹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다운로드받는 형태로 바뀌었다. 이처럼 전달되는 방식은 달라졌지만 SW를 PC나 모바일 등 기기에 설치해 사용한다는 기본 방정식은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몇년 전부터는 이런 SW 사용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도 이뤄지는 중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의 전환이다. 22일 는 ‘SaaS 고도화 전략 콘퍼런스: 애플리케이션 리빌딩, SaaS로의 여정’ ..
서울시, 1조 6700억 투입해 “유니콘기업 50개 육성한다” 서울시가 2030년까지 글로벌 유니콘(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50개 기업을 키워내고, 1천 개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서울유니콘창업허브’를 건설하는 등 세계 5위 창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서울 창업정책 2030’을 발표했다. 총 1조 6,717억 원의 재원이 투입된다. 성수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10만㎡)’가 문을 열고, 고척에는 ‘서울 제조창업허브(1만7천㎡)’가 조성된다.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 창업거점을 스페인, 싱가포르 등 20곳으로 확대하고, 예비․초기창업자 육성을 위한 ‘창세권 공유오피스’를 선보인다. 20만㎡ 규모의 ‘AI 서울 테크시티’가 2028년 완성되고, 수서 일대는 로봇 기업이 집적하는 로봇 클러스터가 조성..
홍콩. 싱가포르 가상자산 시장 개방 및 규제 마련에 속도 싱가포르통화청(MAS)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자산 공통 프로토콜 구축을 제안하는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에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토큰화 은행 예금,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하게 쪼개져 있는 가상자산의 활용 방안에 대한 표준을 제안한다. 백서는 서로 다른 시스템에서 가상자산 송금이 오갈 때 송금인이 유효기간과 상점 타입 등 조건을 지정할 수 있는 특수목적화폐(PBM) 컨셉의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한국은행 참여 해당 백서에는 국제통화기금(IMF)와 싱가포르 중앙은행을 포함해 대한민국 한국은행과 이탈리아 중앙은행 등 다수의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이 참여했다. 홍콩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한 거래소에 은행 계좌를 발급해준 소식이 전해졌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옵션 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