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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STO, 투자,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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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 난 조국 지지자들…‘파란 불꽃 펀드’, 20분 만 100억 돌파 조국혁신당의 '파란 불꽃 펀드' 계좌가 열린지 단 20분 만에 1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6일 오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혁신당 '파란 불꽃 펀드' 20분 만에 100억 돌파! 대단히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파란 불꽃 펀드'는 이날 오후 2시 정각에 계좌가 오픈됐으며, 20분 후 100억원이 넘는 후원금액이 쏟아졌다. 목표 금액이었던 50억원을 2배 넘어선 것이다. 조 대표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방송국은 이런 거 생중계 안 하나. 어휴", "억수로 기분 좋습니다^^", "와우 역시 혁신이자 혁명입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조국당", "와우 열망이", "대단하다", "못 할까봐 마음 졸이며 펀딩 성공했습니다~ 조국혁신당 더 높이 더 멀..
CFTC,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 상품으로 분류 ... 쿠코인 상대 소송에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비트코인 이외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도 상품으로 간주했다고 비트코인시스테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품으로 분류되는 자산은 암호화폐에 대해 엄격한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진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아닌 CFTC의 규제를 받게 된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분류하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EC의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간주하면서도 얼마 전까지 이더리움에 대해서는 보다 온건한 입장을 취해왔다. CFTC는 이날 소송을 제기하며 쿠코인이 불법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 거래소를 운영했다고 비난했다. CFTC는 성명에서 쿠코인이 CFTC에..
상장폐지 면하려 거액 유상증자…좀비기업 37곳 적발 금감원, 15곳 조치완료…1700억 부당이득 가장납입, 시세조정 등 불공정거래 빈발 상장 폐지를 면하려고 시세조종, 가장납입, 회계분식 등 불공정거래를 저지를 기업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이들 기업은 불공정거래 과정에서 유상증자,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발행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끌어 모아 기업 수명을 연장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3년(2021년~2023년) 간 실적 악화 등으로 상장폐지된 총 44곳 중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는 좀비기업 37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중 지난해 상장폐지된 9개사는 거래정지 전 2년 간 유상증자, CB, BW 발행 등을 통해 무려 3237억원의 자금을 시장에서 끌어당긴 것으로 드러났다. 가령 A사의 실질사주인 B씨는..
블랙록, 토큰화 펀드 만든다...RWA 코인 급등--"관련 지갑 찾았다" 주장도 블랙록이 블록체인 상에서 운용되는 펀드를 출시키로 했다. 사모펀드 KKR이 시도했던 것과 유사한 토큰화 펀드(Fund With Tokenization)다. 1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와 코인데스크는 블랙록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해당 펀드 신청서를 14일자로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펀드 이름은 “BlackRock USD Institutional Digital Liquidity Fund Ltd.” 로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와 공동 운용한다. 이 펀드의 최소 투자금은 10만 달러다. 기존 펀드를 블록체인 상에 구현하는 것으로 RWA(Real World Asset)의 대표적인 사례다. 블랙록의 토큰화 펀드 소식이 전해진 직후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의 온도(ONDO) 코인이 20% ..
‘코인 예치금 우르르 나가면 뱅크런’…당국, 인뱅 가상자산 LCR 기준 2.5배 강화 지난해 SVB사태 이후 LCR 단계적 강화 12월 말부터 ‘가상자산 예치금’ 유출 가능성 대폭 강화 점유율 70% 넘는 업비트 제휴한 케이뱅크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일일 가상자산 거래량이 1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에 대한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관리 기준을 2.5배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당시 ‘뱅크런’ 우려가 나오면서 처음 가상자산 예치금에 대한 LCR 관리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특히 수신 잔액 중 업비트 거래를 위한 예수금 비중이 높은 케이뱅크를 겨냥한 조치로 풀이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인터넷전문은행의 가상자산 예치금에 대해 강화된 LCR 산정 기준을 적용토록 했다. LCR은 ‘30일간 순..
이더리움, 코인베이스의 의미 있는 수익 동력 가능성 – JP모건 [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이더리움 토큰은 폭넓은 암호화폐 생태계에 주목할 만한 기여를 하면서 코인베이스 수익에 긍정적 동력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JP모건이 전망했다. 1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 분석가들은 이날 공개한 연구 보고서에 “이더리움 사용 사례는 암호화폐 생태계를 초월하며 단기적으로 코인베이스의 강력한 수익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우리는 생각한다”고 적었다. 분석가들은 “우리는 또한 3월 13일 이뤄진 덴쿤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이더리움 로드맵의 진전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암호화폐 발전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JP모건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랠리와 이더리움이 코인베이스 수입에 미친 긍정적 영향을 반영해 코인베이스 주가 목표를 95 달러에서 15..
일론 머스크, “27조 달러나 유통되는 스캠 코인이 미쳐 날 뛴다” 트윗 공유 일론 머스크가 “스캠 코인이 갈수록 미쳐 날뛴다” 는 내용의 트윗을 13일 공유했다. 해당 트윗은 스캠 코인의 핵심을 설명했다. 우선 27조 달러가 유동되고 있다. 공급 상한선이 없는 무제한 발행이다. 오직 1개의 검증 노드만 있다. 공급량의 25%가 지난 6개월간 민팅됐다. 1%의 소유자가 30%를 가지고 있다. 이 코인은 바로 미국 달러화다. 해당 트윗은 미국 달러화를 암호화폐 시장의 스캠 코인에 비유한 것이다. 비유 자체는 어떤 코인에 대한 설명인 듯하지만 실제로 미국 달러에 관한 이야기여서 큰 반전을 선사했다. 이 비유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흔히 발견되는 스캠 코인들의 특징을 조롱하며, 동시에 미국 달러의 현재 상황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한다. 미국 달러와 같은 전통적인 화폐 시스템이 가..
골드만삭스 등 기관 블록체인 자산 토큰화 파일럿 완료 골드만삭스, 뉴욕멜론은행(BNY멜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등으로 이루어진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자산 토큰화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15개의 자산운용사, 13개 은행, 4개 수탁기관, 3개의 거래소가 참여하는 캔톤(Canton) 네트워크가 토큰화된 자산을 위한 기업용 블록체인 테스트를 마쳤다. 이 기관들은 블록체인에서 토큰화 자산 거래, 펀드 등록, 레포, 증거금 관리 등 350여건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캔톤은 금융 기술 업체 디지털애셋이 개발한 것으로, 기관 대상 탈중앙화 인프라를 제공하며, 스마트 컨트랙트 언어 ‘DAML’을 기반으로 구축된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한다. 캔톤은 성명을 통해 “350건 이상의 시뮬레이션 거래를 성공적으로 실행함으로써 상호 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