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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스테이블코인’에 주목 번스타인 "CBDC 포함 시장규모 5년간 최대 5조 달러" 홍콩·싱가포르 등 공격적 규제 구축 나서 미국서도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요청 나와 출처=셔터스톡 글로벌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이 스테이블코인을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의 시장 규모가 향후 5년간 최대 5조 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번스타인은 보고서에서 “앞으로 5년 동안 중국을 필두로 스테이블코인과 CBDC 유통량이 뚜렷하게 증가할 것”이라며 “전세계 통화 공급량의 약 2%에 해당하는 3조 달러가 토큰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과 CBDC는 탈중앙화 시장의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와 결합해 은행 예금과 경쟁 구도를..
‘사악한 무엇’이 온다··· 디지털 트윈이 초래할 새로운 보안 문제 디지털 트윈은 다양한 산업에서 몹시 유용한 도구일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비즈니스 위험성을 동반하는 측면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처음부터 보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실제 또는 구상 중인 사물을 가상으로 표현하는 디지털 트윈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의 용도는 다양하다. 이를 사용하면 문제가 발생하기 전이나 발생하고 있는 상태에서 문제를 식별하도록 돕는다. 물리적 자산 또는 사람 또는 생물학적 시스템에서도 활용된다. 그랜드 뷰 리서치는 2022년 111억달러 규모였던 글로벌 디지털 트윈 시장이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37.5%의 복합성장률을 기록해 결국 1,558억3,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디지털 트윈의 사용이 증가하고 새로운 솔루션이 등장하면서 사이버 ..
메타피아, 템플스테이 메타버스 월드 건 메타버스 스타트업인 메타피아가 템플스테이 메타버스 월드 디자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메타피아는 메타버스 분야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으로서, 이번 템플스테이 메타버스 월드 디자인 프로젝트는 그들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로 손꼽힌다. 템플스테이 메타버스 월드는 현실 세계에서의 템플스테이 체험을 디지털 공간에 재현한 것이다. 사용자들은 가상 세계에서 다양한 템플스테이 숙소를 탐험하고, 문화 체험과 교류를 즐길 수 있다. 이 메타버스 월드는 템플스테이의 고유한 매력과 가치를 전달하며, 현실 세계와의 연계성도 효과적으로 구현되었다. 메타피아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다양한 전문적인 노하우와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했다. 메타버스 디자인과 개발,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며, 템플스테이..
'하루·델리오' 후폭풍…가상자산사업 허가제 필요성 ↑ 건당 수백억 피해…"현행 법제론 투자자 보호 조치 역부족" 국내 가상자산 운용 업체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가 돌연 출금을 중단하면서 잠재적인 피해 규모가 상당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 업체들은 전체 투자금 규모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수백억원 어치를 웃도는 가상자산이 묶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럼에도 이런 업체들이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 우려가 크다. 특히 델리오의 경우 당국에 신고한 사업자임에도, 주요한 사업 모델인 운용 서비스에 대해선 신고하지 않은 사실이 조명되면서 제도 허점이 부각됐다. 가상자산 시장에서 한 번 투자자 피해가 발생하면 규모가 상당한 점을 고려할 때 당국의 관리감독 체제가 보다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가상자산 기업의 사업 모델을 검토할 때 사..
서울시, 1조 6700억 투입해 “유니콘기업 50개 육성한다” 서울시가 2030년까지 글로벌 유니콘(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50개 기업을 키워내고, 1천 개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서울유니콘창업허브’를 건설하는 등 세계 5위 창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서울 창업정책 2030’을 발표했다. 총 1조 6,717억 원의 재원이 투입된다. 성수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10만㎡)’가 문을 열고, 고척에는 ‘서울 제조창업허브(1만7천㎡)’가 조성된다.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 창업거점을 스페인, 싱가포르 등 20곳으로 확대하고, 예비․초기창업자 육성을 위한 ‘창세권 공유오피스’를 선보인다. 20만㎡ 규모의 ‘AI 서울 테크시티’가 2028년 완성되고, 수서 일대는 로봇 기업이 집적하는 로봇 클러스터가 조성..
STO,토큰증권 시장 안착하려면…“비용 감축·디지털 화폐 도입 필요”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우리기업에 힘이 되는 STO’ 세미나 개최 기업 참여 이끌어내려면 비용 효율화 ‘중요’ 금융당국 “비용 문제 검토…투자자보호 최우선” 토큰증권 생태계 안착을 위해선 발행 비용 등의 감축과 웹3 생태계 확장을 고려한 스테이블 코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 디지털 화폐를 통한 결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5일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는 한국경영정보학회 디지털자산연구회, 한국기업법 연구소와 함께 토큰증권 시장의 발전을 기업 관점에서 논의해보는 세미나 ‘우리기업에 힘이 되는 STO’를 개최했다. 이날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금융위의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혁신의 기회 살리기 위해 국내 금융투자업계가 저마다 다른 기업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
홍콩. 싱가포르 가상자산 시장 개방 및 규제 마련에 속도 싱가포르통화청(MAS)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자산 공통 프로토콜 구축을 제안하는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에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토큰화 은행 예금,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하게 쪼개져 있는 가상자산의 활용 방안에 대한 표준을 제안한다. 백서는 서로 다른 시스템에서 가상자산 송금이 오갈 때 송금인이 유효기간과 상점 타입 등 조건을 지정할 수 있는 특수목적화폐(PBM) 컨셉의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한국은행 참여 해당 백서에는 국제통화기금(IMF)와 싱가포르 중앙은행을 포함해 대한민국 한국은행과 이탈리아 중앙은행 등 다수의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이 참여했다. 홍콩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한 거래소에 은행 계좌를 발급해준 소식이 전해졌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옵션 거래소..
미국 '수퍼 거래소' EDXM, 거래 개시 미국 초대형 가상자산거래소 EDXM(EDX Markets)이 설립 9개월 만에 거래를 개시했다. 6월 20일(현지시각) EDXM은 "EDXM의 거래 개시 소식을 알린다"고 밝혔다. EDXM은 BTC(비트코인), ETH(이더리움), LTC(라이트코인), BCH(비트코인캐시) 거래를 지원한다. 이 중엔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제소하면서 증권으로 규정한 가상자산은 없다. SEC와 소송 중인 리플랩스가 발행한 XRP(리플)도 거래 지원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2023년 3월 12일 EDXM은 "리플이 발행한 XRP는 상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에 설명했다. EDXM은 기관 투자자가 아닌 개인 투자자에게는 거래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월스트리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