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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블록체인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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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통신' 6G…국내 기술 어디까지 왔나 '꿈의 통신'이라 불리는 6G의 개념 정립이 구체화되고 있다. 6G는 5G의 수십배에 달하는 전송 속도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산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전망이다. 늦어도 2030년 전에는 상용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통신사들도 '6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기술 연구개발에 한창이다. 5G와 어떤 차이? 6G는 아직 글로벌 표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우리 정부를 비롯한 세계 각국이 모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44차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동통신작업반(ITU-R WP5D) 회의에선 6G 목표 서비스와 핵심 성능 등의 개념이 담긴 IMT-2030 프레임워크(6G 비전) 권고(안)이 나왔다. 6G 비전은 2030년까..
MZ세대를 노린 OK캐쉬백의 한 방은 '블록체인' SK플래닛, '어돕션 2023'서 웹3.0 변화 사례 발표 웹2.0 생태계 활용…NFT멤버십 한달새 10만명 유입 "OK캐쉬백이 나온지 25년이 됐습니다. 유통사나 금융사에서 자체 포인트 제도를 만들고 고객층이 노후화되면서 MZ세대는 잘 모르는 서비스가 됐습니다. OK캐쉬백은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과 멤버십을 제공하면서 서비스 체질을 개선하려고 했습니다." 정인철 SK플래닛 팀장은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어돕션 2023'에서 '웹3.0 매스어답션을 위한 웹2.0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쟁글'의 운영사인 크로스앵글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웹3.0 기업을 포함해 총 250개 기업이 참석했다. SK코인 발행? 블록체인 대중화가 먼저 앞서 SK플래닛은 지난달 OK캐쉬백에 NF..
과기정통부 "체감할 수 있는 대형 블록체인 서비스 발굴 집중"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생태계를 지원하던 것을 벗어나 국민 체감형 대형 프로젝트 발굴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국내 블록체인 기업 해외 진출 방법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호텔에서 개최된 '디지털 국정과제 간담회'에 참석한 김도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은 올해 블록체인 정책 방향을 이렇게 요약했다. 김 사무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올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대형 서비스 발굴과 해외 진출 방향 모색에 집중한다. 그동안 과기정통부는 중소기업 위주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는 3가지 블록체인 기반 사업 진행에 나선다. 우선 선거관리위원회와 1000만명 가량 참여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투표 서비스를 만든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는 11..
CTO가 전하는 ‘지금’ 기업에게 필요한 혁신 기술 5가지 혁신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와 기술은 무엇일까 ? 글로벌 기업의 CTO가 강조한 최신 기술은 다음과 같이 5가지가 있다. 최고 기술 책임자(Chief Technology Officer, CTO)의 주요 역할은 기업의 기술 전략을 정의하는 것이다. 이때 전략은 비용 효율적인 가치를 추구하면서 조직의 혁신과 경쟁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도구와 서비스를 파악하는 과정이 포함돼야 한다. 다음은 글로벌 CTO 5명이 강조한 기업 전략에 도움이 되고 유망한 기술이다. 인공지능 AI는 근래 뜨거운 관심을 몰고 다니는 기술이다. 실제로 CTO들은 AI를 다양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쓰고 있다. 보안 파일 서비스 제공 업체 시테라(CTERA)의 CTO 아론 브랜드는 “시테라가 현재 집중하는 분야는..
프랙스, 디파이 겨냥 이더리움 레이어2 연내 공개..."탈중앙화 시퀀서 구현" 프랙스 스테이블코인을 제공하는 프랙스 파이낸스가 레이어2 블록체인 프랙스체인(Fraxchain)을 선보이는 계획을 공개했다고 더블록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랙스 파이낸스에 따르면 레이어2 롤업 모델에 기반한 프랙스체인은 탈중앙화 금융(디파이)를 강조하는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프랙스체인은 올해말까지 선보일 예정이며 거버넌스는 프랙스 셰어스(FXS) 토큰 보유자들이 이끌게 된다. 프랙스체인은 프랙스 스테이블코인과 프랙스 LSD(iquid staking derivative)인 프랙스 이더를 거래 수수료로 받는다. 프랙스체인에 의해 발생한 수수료는 일부는 소각되며 일부는 이더리움 메인넷으로 보내져 FXS 거버넌스 토큰을 스테이킹한 이들에게 배포된다. 또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이더리움..
박혜진 교수 “건강한 VC 생태계가 웹3 성장 견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벤처투자금융 MBA 과정 부주임교수 웹3란 무엇인가. 웹3 업계를 만들어가는 빌더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나는 누구인가, 민주주의란 무엇인가를 심도 있게 나누던 고대 회당 같은 느낌이 든다. 단순히 기술을 어디에, 어떻게 쓸까와 관련된 논의를 넘어 본질적으로 이 시대에 웹3가 왜 등장했고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저마다의 철학과 신념으로 이야기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본다. 하나의 기업이 태어나서 성장하기까지는 일정한 단계를 거쳐야 한다. 자금, 아이디어, 기술력이 모두 필요하다. 특히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 기업들의 경우 단순히 기술이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세상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어떠한 옷을 입혀야 할지 고민이 필요하다. 하나의 스타트업이 이 모든 과정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
밀크파트너스, SK플래닛 ‘업튼’과 블록체인 사업 맞손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는 SK플래닛과 손잡고 웹 3.0 생태계 및 블록체인 분야 전방위적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6월 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의 끈끈한 신뢰 관계가 바탕이 됐다. 밀크파트너스의 모회사인 ‘키인사이드’는 SK플래닛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업튼(UPTN)’의 공동 개발사로서 사업 컨설팅과 기술 개발 등 프로젝트 전반에 참여했다. 업튼은 글로벌 메인넷 아발란체 서브넷을 활용한 SK플래닛의 자체 플랫폼으로 OK캐쉬백 멤버십 NFT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최근 업튼 기반의 전용 월렛도 출시됐다. 양사는 판교 SK플래닛 사옥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각 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웹 3.0 및 블록체인 사업 ..
여행·명품 플랫폼 블록체인 도입 활발...신뢰도·운영 효율 향상 플랫폼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보안 및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여행과 명품 구매 등 이용자 신뢰가 최우선인 플랫폼 기업의 블록체인 도입이 활발하다. 여행 플랫폼인 와플스테이는 최근 로열티 프로그램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다양한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여행자가 보상을 획득하면 추적 및 사용할 수 있는 분산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포인트 잔액의 불변성을 보장하고 사기 위험을 제거하며 실시간 보상 상환 및 교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와플스테이의 여행상품을 대체불가능한토큰(NFT)로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다. 여행 상품이 상호 간 거래되거나 선물될 수 있다. 인플루언서 등 1인 여행 기획사 상품 또한 예약의 완결성을 보장할 수 있다. 해당 NFT를 보유한 이용자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멤버 성향을 파악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