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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솔라나 등 다른 암호화폐 현물 ETF 허용 하지 않을 것”–JP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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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솔라나(SOL)와 다른 암호화폐 ETF를 허용하는데 회의적이라고 더 블록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P모건 소속 애널리스트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로(Nikolaos Panigirtzoglou)는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SEC는 솔라나(SOL)나 다른 암호화폐의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ETH)의 증권성 여부가 모호한 것을 고려하면 SEC가 다른 토큰까지 현물 ETF 승인 범위를 넓히지 않을 전망이다” 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증권이 아닌 것으로 간주한다는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는 한 SEC는 다른 암호화폐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고, 현재는 그런 법안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미국 하원은 모든 암호화폐의 70%는 상품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내용의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FIT21) 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상원 표결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백악관은 해당 법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으나 거부권 행사 입장까지 공개하지는 않았다.

 

SEC가 ETH 현물 ETF의 19b-4(심사요청서)를 승인한 뒤 SOL 등 다른 암호화폐들의 현물 ETF도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JP모건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이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S-1 승인을 통한 거래를 기다리고 있다. JP모건은 미국 대선전인 11월까지는 이더리움 ETF가 거래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