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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대표 변경' 고팍스 거래소, 바이낸스 리스크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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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금융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금융위원회가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의 대표 변경과 관련해 "가상자산사업자(VASP) 변경신고 때 대주주인 바이낸스의 리스크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스트리미는 6월 19일 이중훈 부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대표를 맡고 있던 레온 풍 바이낸스 아·태지역 총괄은 6월 8일 이사회를 통해 대표직에서 해임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6월 19일 <디지털애셋>에 “스트리미가 대표 변경과 관련해 가상자산사업자(VASP) 변경신고를 요청한다면 심사 과정에서 대주주 바이낸스 리스크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6월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연방 증권법 위반으로 제소를 당했고 이전에는 자금세탁 의혹에 휩싸이는 세계 각국 정부의 규제와 관련해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다.

스트리미 관계자는 “이중훈 신임 대표 선임과 관련해 변경 신고를 할 예정이지만 언언제 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주주(바이낸스) 리스크에 대해서는 “변경 심사 과정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스트리미는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고파이의 이자 미지급 사태 해결을 위해 바이낸스의 투자를 받았고, 바이낸스는 스트리미의 대주주가 됐다.
(출처 : 디지털애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