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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XR.VR.AR

일론 머스크, 인공지능 회사 X.AI 차렸다...오픈AI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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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엑스닷에이아이(X.AI)를 설립했다 [사진: 셔터스톡]



일론 머스크 테슬라 및 트위터 CEO가 인공지능(AI) 회사 엑스닷에이아이(X.AI)를 미국 네바다 주에 설립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머스크는 X.AI 이사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X.AI에 대해 묻는 질문에 는 아직까지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머스크는 AI 기술 리스크에 대해 종종 경고해왔고 정부가 AI를 규제하는 것을 지지해왔다.

이런 가운데 머스크는 최근 몇개월 간 오픈AI와 경쟁하기 위해 AI 연구원들은 채용해왔다 3월초에는 알파벳 AI 자회사 딥마인드 출신인  이고르 바부슈킨과 마뉴엘 크로이스를 영입해 AI 개발에 관심이 있음을 예고했다. 

머스크는 8년전 오픈AI 공동 창업자로 참여했지만 현재 CEO인 샘 알트먼과의 권력 투쟁에서 밀려 2018년 나왔다고 WSJ은 전했다. 

ㆍ[테크인사이드] 일론 머스크와 오픈AI의 '만남과 결별' 비하인드 스토리

오픈AI가 지난해 11월 내놓은 챗GPT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편향돼 있다고 불만을 제기했고 동료들에게 보다 진실을 추구하는 AI 모델을 만들고 싶다는  얘기를 해온 것으로 전했다.

이를 위해 오픈AI 직원들도 채용하려 시도했지만 성공은 제한적이라고 WSJ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출처, 디지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