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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은행 업계 80%가 리플 파트너...XRP 가격 변동성 언제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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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Ripple, XRP)     ©코인리더스

 

 

 

세 명의 업계 전문가가 작성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리플(XRP)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법적 분쟁에도 불구하고 일본 은행 업계의 최대 80%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웹스터 대학 소속 통계학 박사 호세인 하사니가 연구 전문가 쉬 황과 엠마누엘 실바와 함께 작성한 이 연구는 리플이 일본 은행 산업에 얼마나 많이 진출했는지를 집중 조명했다.

 

 

연구논문에 따르면 일본 은행의 80%(60개)가 리플(XRP)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는 트레이딩 금융에서 블록체인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강력한 결제 솔루션으로 유명한 리플은 더 빠르고 효율적인 국경 간 거래를 촉진하는 데 있어 강력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하사니 박사는 “이번 연구는 일본 전통금융에서 블록체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신기술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일본 은행들이 리플의 블록체인 솔루션을 활용한다는 것은 눈에 띄는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크립토베이직은 "리플은 최근 인수와 파트너십을 통해 다른 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리플은 메타코를 인수해 커스터디 및 토큰화 산업에 뛰어들었다. 또한 올해 말에는 XRPL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계획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6월 6일(한국시간) 오후 7시 5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524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018년 1월 4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인 3.84달러 대비 약 86.36% 하락한 수치이다.

 

XRP 가격은 지난 한달 동안 0.55달러의 저항선과 0.47달러의 지지선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다. 하지만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와 에그래그 크립토(Egrag Crypto) 같은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XRP 가격이 곧 1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며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출처, 코인리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