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비탈릭, 타이코 메인넷 첫 블록 제안… “이더리움 생태계 큰 효용 줄 것”

 

 

 

한국 시간 27일 이더리움(Ethereum, ETH) 베이스드롤업(Based Rollup) 타이코(Taiko, TKO) 메인넷이 런칭됐다.

이번 타이코 메인넷 런칭에선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타이코 메인넷 첫 블록을 제안해 커뮤니티 주목을 받았다.

 

비탈릭 부테린은 블록에 “베이스드 롤업 타이코 출시를 보게 되어 기쁘다”며 “이더리움은 다양한 접근 방식을 취하는 L2 덕분에 혜택을 보며, 타이코가 베이스드 롤업을 향해 가는 첫 프로젝트가 되어줌에 감사하다”고 남겼다.

 

타이코가 적용한 베이스드 롤업은 이더리움 롤업 적용의 기술적 복잡성을 단순화하고, 거래 지연을 줄이며, 이더리움 생태계의 기존 기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비탈릭 부테린 등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들이 언급하며 주목 받았다.

 

 

[타이코 메인넷 첫 블록 제안, Taiko]

 

 

 

이더리움 재단의 연구원인 저스틴 드레이크(Justin Drake) 또한 ”타이코는 탈중앙화, 신뢰할 수 있는 중립성, 롤업의 상호 운용성 측면에서 큰 도약을 이루었다”며 “궁극적으로 이더리움 단편화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베이스드 롤업이 빠른 트랜잭션과 낮은 비용으로 디앱(dApp) 및 디파이(DeFi) 분야 활용성이 높은 만큼, 최근 다시 활기를 띄고 있는 온체인 활동과 함께 L2 솔루션 핵심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