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지털,블록체인산업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 주도 이더리움 레이어2 실리콘 퍼블릭 테스트넷 가동...텔레그램과도 연결.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롤업 기술

728x90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가 핵심 개발사로 참여하는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실리콘’ 퍼블릭 테스트넷이 지난 5월 20일 공개됐다.

오지스에 따르면 실리콘 네트워크는 폴리곤(Polygon) 체인 개발 키트(CDK) 롤업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다.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롤업 기술을 통해 이더리움 확장성을 도모하면서도, 보안성과 탈중앙성도 확보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실리콘 테스트넷과 동시에,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실리콘스코프(Silicon Scope)’도 출시됐다.
원활한 테스트 환경을 위해 이더리움(ETH) 전송을 지원하는 ‘실리콘브릿지(Silicon Bridge)’도 오픈됐다.

실리콘은 높은 EVM 호환 환경 속에서 실리콘 네트워크에 쉽게 참여하고, 콘텐츠 공급자, 개발자와 사용자가 상호작용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는 목표다.

오지스는 웹3 콘텐츠를 생성해 실리콘에 진입 가능한 신규 플랫폼, 가칭 ‘웹3 퀵 스타터(Web3 Quick Starter)’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실리콘 생태계는 웹3 친화 커뮤니티를 확보하고 있는 메신저 텔레그램(Telegram)과 결합도 꾀한다. 오지스는 텔레그램 ‘댑인앱(dApp in App)’ 서비스를 구축한다.

최진한 오지스 대표는 “실리콘 네트워크는 그동안 여러 EVM/비EVM 블록체인을 연구하며, 온체인에서 동작하는 여러 디앱을 개발해왔던 오지스 기술력의 결정체와 같다”며 “국내외 다양한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테스트넷을 경험하며, 실리콘 생태계라는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리콘 메인넷은 몇 달 간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 디지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