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 "이더리움 장기 가치 신뢰하지만 ETF는 안하기로"

 

 

 

아크인베스트가 21쉐어스와 공동 추진하던 ETH 현물 ETF 신청에서 빠진 데 대해 “우리는 이더리움(ETH)의 혁신적 잠재력과 장기적 가치를 신뢰하지만 당장 ETF를 추진하진 않기로 했다”고 31일(현지시간) 설명했다.

 

아크 인베스트는 “우리는 이 기술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에게 익스포저(노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아크 인베스트가 비트코인 ETF에 더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21쉐어스가 단독으로 이더리움 ETF 승인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 진행한 아크 인베스트의 이름이 수정된 신고서에서 삭제됐다”고 전했다.

 

발추나스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내달 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반에크·인베스코·21쉐어스·비트와이즈 ·블랙록·그레이스케일·템플턴 등은 모두 이더리움 ETF 수정서 제출을 마쳤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