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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STO, 투자, 펀드

"아시아 암호화폐 시장에 주목하라"…혁신·채택 중심지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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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암호화폐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그간 암호화폐 업계의 많은 관심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행보에 집중돼 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아시아의 암호화폐 시장도 주목받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투자, 사용자 참여, 제품 확장 및 정부 조치의 관점에서 아시아는 암호화폐 혁신과 채택의 중심지로 입증되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 부탄에서는 비트코인 채굴 시설을 확장하기 위해 5억달러가 투자됐다. 싱가포르에서는 기관 투자자의 75%가 2024년에 디지털 자산에 대한 할당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에서는 하베스트펀드, VSFG와 같은 회사들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을 계획했다. 아울러 규제 측면에서 싱가포르, 일본, 홍콩, 한국은 모두 증권형 토큰 발행에 대한 규칙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오세아니아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암호화폐 시장 중 하나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오세아니아는 거래량 기준으로 북미와 중북서유럽(CNWE)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양상은 아시아에서 암호화폐와 금융 시스템 통합에 대한 상당한 기회를 보여준다고 매체는 전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s://www.digita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