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아발란체(AVAX)를 발행하는 아발란체재단이 매수 계획 실행을 위한 밈코인 자격 기준을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코인저널에 따르면, 아발란체재단은 자사의 특정 기준을 만족하는 밈코인을 매수 대상으로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말, 시장에서 높아진 인기에 맞춰 밈코인을 컬처 카탈리스트 프로그램(Culture Catalyst program)에 통합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밈 코인은 캐릭터, 개인, 예술 작품, 동물, 유행성 인터넷 트렌드를 모방한 암호화폐로, 가볍고 재미있게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되며, 종종 열성적인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레이더의 지지를 받기도 한다.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아발란체재단은 밈코인 개발자가 따라야 할 자격 기준을 제시했다.
우선 기준으로는 독립적인 크리에이터에 의해 아발란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밈코인이 고려될 수 있다. 반면 암호화폐 고래가 축적하거나 백서 없이 출시된 코인은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적격 밈 코인은”다양한 수의 계정 보유자로부터 높은 유동성과 활발한 일일 거래량을 보여야 하며, 최소 수명과 상당한 수준의 지속적인 시가총액”을 충족해야 한다.
여기서 기준 수치는 2000명 이상의 고유 지갑 보유자와 50개 이상의 유동성 공급자가 제공하는 최소 20만 달러의 유동성, 최소 수명은 출시 한달 이상, 시가총액 기준은 100만 달러, 일일 거래량은 10만 달러 이상이다.
(출처, 블록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