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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에너지,ESG

루센트블록·텔레픽스 등 15개 기업, 미래 유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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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선정
인공지능 플랫폼 로봇 기업 등 디지털분야 기업

 

과기부는 인공지능, 플랫폼, 로봇 등 첨단기술 벤처 15개사를 올해의 미래 유니콘으로 선정했다.[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루센트블록, 텔레픽스, 뤼튼 등 첨단 기술 벤처 15개사가 올해의 미래 유니콘에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해외진출, 성장자금, 투자유치 연계 등 지원을 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27일 올해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선정된 15개사에 대해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디지털 유망기업을 발굴해 해외진출, 성장자금, 투자 유치 등 고성장을 지원한다. 

 

올해는 인공지능, 플랫폼, 로봇 등 다양한 디지털 분야 기업 1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과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투글로벌센터, 신용보증기금, 벤처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민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원받게 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제품 현지화 상담(PMF, Product-Market Fit) 등을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사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해외거점(실리콘밸리, 싱가포르와 베트남 해외 IT지원센터, 한인도 SW상생협력센터)을 활용해 현지 고객사 발굴, 사업화 지원 등을 포함한 현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은 3년간 최대 1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SGI 서울보증은 이행보증보험 보증한도 확대와 보험료 할인을 지원한다. 벤처기업협회와 벤처캐피탈협회 등은 국내외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윤규 제2차관은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혁신기술과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열고 있는 디지털 혁신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디지털 혁신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20년 처음 시작해 3년간 44개 유망 기업을 지원했다. 투자유치 2611억원, 매출액 4058억원, 고용창출 1131명, 특허출원 293건, 특허등록 174건 등 성과를 거뒀다.


 

미래 유니콘 선정 기업 15개사.[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