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량이 지난 4월 대비 37% 하락했다.
[표 1.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거래량]
지난 1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후 이어졌던 상승 기류에 제동이 걸리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피로도가 쌓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5개 거래소의 지난달 거래량은 101조 원으로 직전월 대비 37% 감소했다.
# 시장 점유율, 업비트만 소폭 하락
[표 2. 국내 상위 5개 가상자산 거래소 점유율, Blockmedia]
5월 거래량 점유율은 업비트가 73.4%(76.91%)를 차지했다. 빗썸은 23%(19.69%), 코인원 2.4%(2.4%), 코빗 0.6%(0.63%), 고팍스 0.6% (0.37%) 등이다.(괄호 안은 직전 월).
업비트의 점유율은 3.5%포인트 줄었으며, 나머지 거래소들이 이를 나눠가졌다. 빗썸은 점유율 20%를 넘겼다.
# 4월 가상자산 5대 거래소 수수료 수입은 527억
수수료 수입은 업비트가 371억 원(627억 원), 빗썸 93억 원(129억 원), 코인원 48억 원(79억 원), 코빗 3억 원(5억 원), 고팍스 11억 원(12억 원)이다.(괄호 안은 직전 월).
블록미디어는 코인마켓캡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거래소들의 일일 거래량 통계를 집계하고 있다.
수수료 수입은 각 거래소 가이드 기준 수수료율(업비트 기본 수수료 0.05%, 빗썸 기본 수수료 0.04%%, 코인원 기본 수수료 0.2%, 코빗 기본 수수료 0.05%, 고팍스 일반 수수료 0.2%)을 적용해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