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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팟 사기로 판명 난 SOL 밈코인 봉크킬러, 시총 $30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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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보유자가 1,000명이 조금 넘는 솔라나 기반 신규 밈코인 하나가 328조 달러의 수치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가진 자산이 됐다.

 

그러나 얼마 못 가서 허니팟 사기로 판명이 났으며, 현재는 해당 토큰을 보유한 누구도 팔 수 없는 상태이다.

 

 

 

 

 

허니팟 밈코인 봉크킬러(BONKKILLER)는 4월 29일 출시 됐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약 46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버드아이(Birdeye)에 따르면, 해당 토큰의 90% 이상은 생성자가 보유하고 있다.

불행하게도 밈코인을 구입한 많은 투자자들은 개발자가 토큰 전송을 방지할 수 있는 “동결 권한”을 활성화한 후가 돼서야, 자신이 구매한 밈코인을 팔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곤 한다.

 

솔라나에 초점을 맞춘 뉴스 플랫폼 솔라나플로어(SolanaFloor)는 4월 29일자 게시글에서 “사기이자 허니팟 토큰으로 판명 난 [BONKKILLER]의 시가총액이 100조 달러를 초과하면서, 개발자는 토큰 보유자의 계정을 동결하고 토큰 판매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허니팟은 고수익 잠재력을 원하는 투자자를 유인하지만, 결국엔 판매를 막아버리는 일종의 사기이다.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328조 달러는 전 세계 국내 총생산(100조 달러)보다 3.28배 더 많은 금액이다.

다만, 이와 관련해 X에서 NFT 마니아로 잘 알려진 “thirt13n” 은 밈코인이 실제로 그렇게 많은 법정 화폐로 뒷받침되지 않으며, 토큰 보유자가 판매를 할 수 없게 되는 경우 시가총액 측정 기준이 쓸모가 없다고 지적했다.

 

“헛소리 지표. 팔 수 없다면 그 가치는 0달러다.”


한편, 여러 플랫폼에서 투자자에게 봉크킬러 토큰이 ‘허니팟 사기’라는 사실을 알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자들은 BONKKILLER를 계속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버드아이의 데이터 상에 드러나고 있다.

 

또한 개발자는 지금까지 온체인 데이터 상 11건의 거래를 통해 피해자들 로부터 162만 달러의 자금을 인출 한 상태다.

BONKKILLER는 속기 쉬운 사용자를 유인하는 밈코인 러그 풀 혹은 허니팟 사기의 최신 예에 불과하다.

 

또 다른 인기 밈코인의 온상지가 된 L2 블록체인 베이스(Base)의 6개 밈코인 중 1개는 사기이거나 사기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분석된 밈코인 중 91%는 적어도 하나의 보안 취약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coinp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