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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form,Metaverse

리스테이킹 아이겐레이어, 이더리움 메인넷서 공식 가동...지속가능성 심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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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겐레이어 로고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아이겐레이어가 9일(현지시간) 이더리움 메인넷에 공식 출시됐다.

아이겐레이어는 이자 및 이더리움 네이티브 토큰인 ETH 활용을 극대화하려는 사용자들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 프로토콜 및 애플리케이션들이 등장하도록 하면서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중량급 이슈로 관심을 받아왔다.

메인넷 출시로 시장은 아이겐레이어가 쏟아지는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지, 보다 잘 살펴볼 수 있게 됐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고엘리와 홀스키 이더리움 테스트넷에서 성공적인 운영을 거친 후 아이겐레이어는 메인넷 출시와 함께 새로운 기능들도 선보인다.

그동안 사용자들은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liquid staking tokens, LSTs)을 프로토콜에 예치하고 ETH를 기본으로 리스테이킹할 수 있는 아이겐팟을 설정하고 구성할 수 있었다.

지난해 6월 이후 아이겐레이어에 스테이킹된 ETH 물량은 410만개를 넘어섰다. 새로운 이더리움 밸리데이터들 중 70%가 아이겐레이어에서 리스테이킹하고 있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이번 메인넷 출시와 함께 진행된 업데이트로 아이겐레이어는 리스테이킹을 하는 이들이 AVS(Actively Validated Service)를 확보하는데 동의한 200개 운영자들 중 하나에 자신의 지분 전체를 위임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은 리스테이킹을 하는 이들에게 보다 많은 유연성과 옵션을 제공해 각자 선호도와 목표에 맞는 운영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AVS를 운영하려면 아이겐레이어에서 노드 운영자로 등록하고 아이겐DA(EigenDA(와 같은 AVS를 운영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 아이겐DA 초기 활성 운영자들은 위임된 지분 기준으로 상위 200명으로 제한되며 향후 규모는 확장될 예정이다.

아이겐레이어는 운영자 역량을 높이고 생태계 공정성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이겐레이어가 운영자 신뢰성을 보장하는 건 아니라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아이겐레이어는 앞으로 프로토콜 내 결제 및 슬래싱 기능을 개발하는 것외에 추가 AVS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아이겐레이어는 ETH를 스테이킹한 이들이 이를 다시 스테이킹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테이킹된 ETH를 다른 프로토콜들에서 수수료나 보상을 위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념에 기반한다. 사용자 관점에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가능성을 제공하지만 리스테이킹이 이더리움 메인넷 보안에 마이너스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일각에서 제기돼왔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s://www.digita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