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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Coin,거래소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사업자 공모, 블록체인 큰 손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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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부산시가 추진하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의 설립, 운영을 맡는 민간사업자 선정이 ‘2파전’으로 치러진다. 주요 블록체인 업계 ‘큰 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디지털자산거래소 사업자 모집이 ‘흥행’속에 첫발을 뗐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및 운영 사업자 공고에 2개 업체가 응모했다. 업계에 따르면 클라우드 운영사인 아이티센을 필두로 한 부산BDX컨소시엄과 가상화폐 위믹스를 발행하는 게임 회사인 위메이드가 사업자 신청서를 냈다. 부산BDX컨소시엄의 경우 국내 대표 IT기업, 금융권, 지역 기업 등의 연합 형태로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메이드의 경우 컨소시엄이 아닌 단일 회사로 입찰에 참가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100% 민간 자체 투자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거래소 제반 시설 비용 투자를 비롯해 운영·소유권 등을 모두 가지게 된다. 시는 다음 달 업체 간 경쟁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다음 달 중 우선협상대상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최종 청사진을 공개했다. 계획의 핵심은 100% 민간자본 설립 방식 운영안과 함께 거래소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방안이었다. 기존 가상 자산 거래소들과 달리 여러 법인이 상장, 예탁결제, 시장감시 등 기구를 각각 담당해 견제 속에서 투자자를 보호하고 거래소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부산디지털거래소는 원자재, 귀금속, 지적재산권 등 현실의 모든 자산을 토큰화해 거래할 수 있는 ‘4세대 블록체인 거래소’를 지향한다. 기존에는 투자가 어렵던 현실 자산을 토큰화해 투자 대중화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원유 거래 단위가 최소 2만 L인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서는 1L 단위 거래도 가능한 식이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서는 코인 거래는 지원하지 않는다. 부산디지털거래소가 가상화폐를 다루지 않는 점은 향후 운영사 선정 과정에서도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디지털자산거래소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상당했다”며 “블록체인 특구 부산에 걸맞은 거래소가 설립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 비온미디어(https://www.bonmedi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