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NFT 플랫폼 메타비트, 가입자 '1만명 돌파'

앱 론칭 3개월 만에 폭증… MZ세대 가입자 70% 차지

 

메타비트는 4500여개의 국내 최다 음악 콘텐츠 지적재산권(IP)으로 다양한 아티스트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사진=메타비트 제공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기업 메타비트가 론칭 3개월 만에 가입자 수 1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메타비트 앱은 지난해 12월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공식 출시된 F2E(Fan-to-Earn) K-팝(POP) NFT 플랫폼이다. 드롭, 밍글, 샤라웃, 마켓 플레이스로 구성돼 직접 NFT 구매 및 판매가 가능하고 아티스트 정보 공유, 팬덤 활동의 기반을 만들어 유저 간 친밀감을 높인다.

 

가입자 중 70%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큰 관심을 나타내는 20~30대가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는 K-팝과 팬덤 활동에 적극적인 젊은 층의 문화가 합쳐진 결과로 보인다. 

 

 

이를 증명하듯 단 1개월 만에 가입자 5000명을 넘었다. 출시에 맞춰 진행한 첫 멤버십 NFT ‘댄싱 매티’ 프리 민팅은 6시간 만에 완판됐다.

 

메타비트는 웹3 음악 산업의 혁신을 목표로 다양한 드롭 및 밍글 상품을 꾸준히 공개해왔다. 출시 이후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의 ‘Yellow Flower’, ‘RED MOON’을 비롯한 11개의 NFT 상품을 선보였다. 한국적 댄스곡으로 원어스를 알린 ‘LIGHT US’를 기획 중이며 지속적인 아티스트 정보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메타비트 관계자는 “유저 친화적 앱 구현을 위해 추가 기능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PC 버전은 올해 2분기 오픈을 목표로 힘을 쏟고 있다. 상반기 안에 국내외 거래소의 추가 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서울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