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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초 만에 340억 코인 꿀꺽…MIT 출신 형제의 수법은?
한국디지털산업융합협의회
2024. 5. 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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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검찰, MIT 출신 형제 기소
"보류 중 거래 접근해 이더리움 훔쳐"
"보류 중 거래 접근해 이더리움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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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남부지검은 15일(현지시간) 2500만달러(약 338억원)어치의 이더리움을 빼낸 제임스 페레 부에노(28)와 안톤 페레 부에노(24)를 사기 및 자금세탁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뉴욕 검찰은 두 형제는 수개월 간 이더리움 봇의 거래 형태를 연구하고 배후에서 활동할 유령회사를 설립하는 등 치밀하게 강도 행각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더리움을 훔치는데 12초밖에 걸리지 않았고 부당이득을 세탁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절차를 온라인으로 검색하는 한편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범죄인 인도 절차까지 조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데미안 윌리엄스 뉴욕남부지검 검사는 "세계에서 가장 명망있는 대학 중 한곳인 MIT에서 컴퓨터과학과 수학을 전공한 형제가 전 세계 수백만명의 이더리움 사용자가 의존하는 프로토콜을 조작한 범죄"라고 말했다.
(출처,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