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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위원장, 비트코인 백서 공개 15주년 맞아 뼈 있는 경고 메시지
한국디지털산업융합협의회
2023. 11. 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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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기업에 엄중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만약 사토시 나카모토가 할로윈에 '사토시 나카모토'로 등장한다면 우리는 그를 알아볼 수 있을까? 비트코인을 창시한 사토시의 백서 공개 15주년을 축하한다"면서 "투자자를 기만하거나 속이는 암호화폐 기업은 증권법을 준수하고 투자자에게 정당한 대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증권 당국의 수장인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엑스를 통해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은 다소 의외라는 평가다. 때문에 최근 암호화폐 업계의 도전에 맞서는 규제 당국의 강한 의지와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지난 10월에도 한 금융 포럼에 참석해 "암호화폐 업계가 규제를 준수하지 않는 상황이 광범위하게 보인다"면서 불편한 심기를 노출한 바 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www.digita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