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장에 밈코인 동반 랠리...도지코인·도그위햇·플로키 10%대 상승
신세틱스 설립자 "밈코인, 단순 투기 자산 아냐...나름 역할 있어"
전날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급등하며 6만3천 달러 선을 회복하면서 밈(meme)코인도 동반 랠리를 펼치고 있다.
5일(한국시간) 오전 8시 10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 시총 8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9.72% 상승한 0.1608달러를 나타냈다.
'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SHIB, 시총 11위)는 2.59% 오른 0.00002513달러에 거래 중이다.
또 도그위햇(WIF, 시총 33위)는 11.09%, 플로키(FLOKI, 시총 53위)는 10.08%, 페페(PEPE, 시총 28위)는 6.05%, 봉크(BONK, 시총 56위)는 1.13% 각각 상승했다.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1.29% 오른 63,807달러에 거래 중이다.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0.14% 상승한 3,114달러를 기록 중이다.
탈중앙화 합성자산 프로토콜 신세틱스(SNX) 설립자 케인 워윅(Kain Warwick)은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밈코인은 금융, 토큰, 문화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각에선 밈코인은 투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하지만 투기를 꼭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다. 그 역시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 투기 자산이라도 돈이 모이고 생태계가 형성되면 이는 다시 주변 인프라로 흘러가게 된다. 이같은 이유로 밈코인은 아무런 효용성이 없다는 밈코인 비평가들의 주장에 개인적으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코인베이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알레시아 하스(Alesia Haas)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밈코인은 창의적인 콘텐츠다. 다만 밈코인은 단지 창의력을 보여주는 과정의 일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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