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가능 토큰(ERC-20)이면서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NFT)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ERC-404 토큰이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ERC-404 토큰은 아직 실험적인 단계라 대중화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두고봐야 하겠지만 그 개념은 꽤 흥미롭다.
ERC-20과 ERC-721은 이더리움 표준 토큰 방식이다
먼저 ERC-20은 많은 프로젝트들이 제공하는 대체가능 토큰(fungible token, FT)을 발행하기 위한 기술이고, ERC-721는 대체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 NFT)의 발행에 사용되는 기술이다. 그러나 ERC-404의 등장으로 ERC-20과 ERC-721의 경계가 불분명해질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앞으로 발전 가능성에 주목할 만하다.
ERC-404는 전직 코인베이스 엔지니어인 Acme(트위터 아이디, @0xacme)가 2022년 2월 2일 깃허브에 처음으로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많은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Acme는 ERC-404가 ERC-20과 ERC-721의 하이브리드 성격을 띈다고 설명한다. ERC-404로 발행된 NFT는 영구적으로 보존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발행되거나 소각된다.
ERC-404를 적용한 첫 토큰인 판도라를 예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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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지털애셋 (Digital Asset) (https://www.digitalasset.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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