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론 머스크가 X(구 트위터)에 금융 기능을 출시할 계획을 구상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머스크가 지지하는 대표적인 밈토큰인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가치도 덩달아 상승했다.
또한, 26일(현지 시각), X의 도지코인 결제 지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도지코인과 시바이누(Shiba Inu, SHIB) 모두 24시간 동안 위험 베팅에 나서는 투자자가 증가한 것으로 관측됐다.
도지코인과 시바이누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도지코인 vs 시바이누, 언급량 추이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주일간 도지코인은 30회, 시바이누는 24회 언급됐다.
도지코인 vs 시바이누,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도지코인은 긍, 부정 감성어가 없다.
시바이누의 이미지는 긍정 57%, 부정 29%, 중립 14%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잘하다’, ‘친절하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억누르다’, ‘불편한 느낌’이, 중립적인 표현은 ‘얌전하다’가 있다.
도지코인·시바이누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이 “도지코인의 주간 종가가 채널 상단 저항 아래에서 기록됐다. 이는 도지코인의 돌파가 연기되었음을 의미한다. 이전 주간은 하락 마감했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도지코인이 고점을 유지하면서 채널 상단을 지지선으로 확보한다면, 상승세를 재개할 기회가 남아있다고 보았다. 그는 도지코인이 0.07달러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시바이누 차트가 상승세를 보이지만, 거래량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유투데이는 거래량 감소가 실질적으로 시바이누의 강세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설명했다.
그 근거로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시세 차트를 제시했다.
시세 차트에서 시바이누의 가격 움직임은 낙관적인 추세가 분명하다. 시바이누의 차트는 코인에 투자하거나 추적하는 사람들에게 유망한 그림을 그리며 고점과 저점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 상승세와 거래량 감소가 함께 이어지면서 일반적인 상황과는 달리 코인 매도 물량과 함께 매도 압력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물량이 줄더라도 시장 주문의 대부분이 매수라면 순매수 압력이 있다는 뜻이다. 이는 가격 상승을 선호하는 수급 역학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시바이누는 거래 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가격 상승세를 기록하며, 뛰어난 가격 회복력을 보였다. 이는 현재 시장에서 곰 세력보다 황소 세력이 우세하다는 의미이다.
도지코인·시바이누, 오늘의 시세는?
11월 2일 오후 2시 5분 코인마켓캡 기준 도지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2.72% 상승한 0.06918달러이며, 시바이누의 시세는 3.67% 상승한 0.000007999달러이다.
(출처,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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